지난 17일 4층 구두매장 직원 1명 확진 판정19일에도 해당 층에서 직원 1명 추가로 확진현대百 "울산점 직원들에 선별검사 진행 중"
  • ▲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했다.ⓒ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했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했다.

    19일 울산시와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에 따르면, 4층 구두 매장 근무자 1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백화점 측은 4층 근무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19일 오전 근무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4층 구두매장 전부를 폐쇄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등 후속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휴업 중인 매장의 영업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