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44가구 조성…全 세대 4베이, 4룸 판상형 포스코 등 지역단지와 지근…설립예정 중고교 도보권
  • ▲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75~101㎡(이하 전용면적)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다.

    전 세대가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은 물론 통풍까지 고려했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대를 입주민들이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내에는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경로당,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산업단지들과 가깝고 '원스톱 리얼학세권'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8월 경북도교육청은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외 중고교 설립 예정 부지도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11월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접수,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비규제 적용을 받으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죽도동 일원에 마련중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사전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