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언어, 해외 이용자들 위한 캐릭터 음성 지원현지 이용자, 미디어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도
  • ▲ 세븐나이츠2 ⓒ넷마블
    ▲ 세븐나이츠2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에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차지하고,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