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시민 함께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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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이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진행중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ENG 캠페인에 기탁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ENG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가족을 포함해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목표기부 걸음수는 7억걸음으로 설정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기부 현황과 목표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탁된 발걸음은 서울시 산하 쪽방상담소 5곳과 협의해 서울지역 쪽방주민들에게 혹한기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처음 진행된 비대면 사회공헌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 시즌3까지 빅워크 앱을 통해 약 3만여명이 참여, 17억걸음이 이뤄져 혹서기와 혹한기 보양식과 생필품이 쪽방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현대ENG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속에도 참여자가 보다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