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고서 100점 만점에 99점… 글로벌 Top9 기업 통합보고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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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1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발행된 애뉴얼리포트, 통합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출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9위 기업 통합보고서로도 선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보고서로 작년 처음 발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에는 경영철학,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측정 등 친환경 활동 성과도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그룹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했다던 미담에서 가져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마솥을 통해 그룹의 성과를 수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