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경 회장 등 회원 10명 참석 연탄 600장 직접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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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지회 전국여성감정평가사회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 ▲ 전국여성감정평가사회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다수의 연탄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오민경 전국여성감정평가사회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참석해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의 월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코로나와 한파까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국여성감정평가사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어려운 이웃 여러분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