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장에 50억원 추가 투자플렉소 인쇄 2호 라인 가동 개시잉크 및 유기용제 연간 800여 톤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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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리온은 ‘플렉소 인쇄’ 2호 라인의 가동을 개시하며 환경 친화적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라인에 투입한 50억원을 포함해, 오리온은 지난 2019년부터 안산공장의 플렉소 인쇄설비 구축에 총 120억원을 투자해왔다.
기존 라인과 함께 2호 라인도 본격 가동하면 오리온 전체 제품 중 80%에 플렉소 인쇄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초코파이情’, ‘포카칩’, ‘와클’ 등 38개 제품에 적용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방식과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포장재 생산 방식이다.
오리온은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기존 연간 400톤에서 800톤까지 절감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