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서 '웅비장' 영예유무선 통신 기업 중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 최저 수준AI 기반 '독거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 지원 눈길
  • ▲ 유영상 SKT 대표 ⓒSKT
    ▲ 유영상 SKT 대표 ⓒSKT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유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웅비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꾸준히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유무선 통신 기업 가운데 가입자 10만 명 당 민원건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의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 396건 대비 큰 폭(29%)으로 감소한 283건으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구성원 체험단과 사용의견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사내 서비스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음성 AI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 환경을 위해 노력 중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CSI(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NCSI·KCSI 24년 연속, KS-SQI 22년 연속)

    취약 계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ICT 기반의 교육 및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K텔레콤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거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지원(1.5만 독거 노인가구 대상)을 통해 노인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서울지방경찰청 협업), 문자·음성 스팸 차단 등 범죄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 금전 피해를 사전에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