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 공식 취임…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9일 최문섭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대표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참신한 상품과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