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도 손쉽게 가입"…삼성생명,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오는 11일부터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병자라도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아울러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여, 암 진단시 보험료납입 전액 면제 및 특약으로 보험료 환급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내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받는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또한 연금선지급 제도를 통해 납입기간 이후 매년 사망보험금을 감액해 연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는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30년 중 선택해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