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본사 사무공간 리모델링…수평·개방적 분위기 초점

롯데손해보험이 본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수평적·개방적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사무공간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임직원 개인의 책상을 넓히고 파티션을 없애 수평적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 자리 구분이 없는 자리배치를 적용,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각 층에는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한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 부서간 원활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업무집중도 유지를 위해 전화통화를 나눌 수 있는 '폰 부스'와 개인 소지품 보관을 위한 개인 라커도 설치했다.

사내 카페와 회의공간, 교육장, 임직원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존도 개방했다. 롯데손보는 커뮤니티존을 향후 사내 행사 등에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