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고객 위한 리서치 콘텐츠 강화
  • KB증권이 알기 쉬운 투자정보 콘텐츠 ‘더블샷’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자산관리(WM) 고객의 리서치 자료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리서치센터 내 투자컨설팅부를 통해 WM 고객 지원에 특화된 자료를 기획·발간하고 있다.

    WM 고객 리서치 지원을 위해 발간하는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더블샷(The Bull Shot)이다. 더블샷은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Bull)와 자산 증식(double)을 함축적으로 담은 명칭이다. ‘Double Shot’이라는 중의도 포함해 한글명을 더블샷으로 정했다.

    더블샷은 주 2회 발간된다. 분석 자료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형식을 채택해 기존 리서치 자료와 차별화했다.

    분석 보고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 환율, 금리, 채권, 전략, 계량분석 등의 자료를 알기 쉽고 간결한 용어로 정리했다.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에 대한 뜻풀이, 어려운 차트 해석하는 법 등을 제공해 분석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NFT(New & Fast Tactic by 투컨)라는 명칭의 신규 자료를 통해 WM 고객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강화한 바 있다.

    NFT는 고객의 관심 이슈와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한 탄력적인 종목 추천, 주식투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한 종목 보고서, 주요 테마와 종목 이슈 등에 대한 코멘트를 제시하고 있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더블샷은 NFT와 더불어 주식 초보자들에게 어려운 분석 자료를 쉬운 언어와 형식으로 명확한 결론과 함께 제시한다”라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객이 리서치 자료에서 무엇을, 어떻게 얻어갈 수 있을지를 다방면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다양한 형식의 리서치 자료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