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자금조달 및 자본시장 진입 지원
  •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이용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2 크라우드펀딩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IR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선발, 크라우드펀딩 개시 소요 비용 지원은 물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모집공고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통과 기업에게는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법과 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을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해 6월 중에 우수기업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해선 1:1 컨설팅비, 펀딩 게시물 제작비 등 온라인플랫폼 등록비를 한 기업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며, 2023년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경북에 있는 17개 기업에 대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하도록 지원해 이 중 8개 기업이 5억5000만원 펀딩 모집을 성공했다.

    예탁결제원은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 이들이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