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코넥스 상장 희망기업 교육·네트워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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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두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에 교육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수합병(M&A)를 활용한 기업성장 및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상장기업과의 M&A매칭, 교육, 투자유치 연계 활동 등도 수행할 계획이다.또 창업진흥원을 KSM(KRX Startup Market) 추천기관으로 지정해 KSM 등록 활성화, KSM 등록기업 대상 IR지원·멘토링·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장 전 주식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총 135사가 등록돼있다.홍순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기업이 혁신성장의 기회를 갖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