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카드 발급, 저축은행 계좌 자동이체전월 사용실적 조건없이 할인과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
  • ▲ (사진 좌측부터)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상무,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박의수 하나카드 부사장, 임현빈 하나카드 본부장 등이 업무제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 (사진 좌측부터)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상무,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박의수 하나카드 부사장, 임현빈 하나카드 본부장 등이 업무제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와 하나카드가 신용카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제휴카드 출시 등 저축은행 거래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기대된다.

    우선 다음달 16일부터 출시하는 'SB 신용카드'는 저축은행 거래고객을 위한 맞춤형 카드로, 전월실적 조건없이 최대 1%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실적 충족에 따라 업종별 5% 할인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딜리버리(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는 MZ세대의 소비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조건없이 전 가맹점할인과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고액자산가와 VIP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상품인 'Club Primus 카드'(스카이패스·아시아나)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저축은행의 수익채널 다각화와 거래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휴전략 발굴을 통해 양기관이 상호 윈윈하면서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