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여명, 독서취약계층 아동 위한 동화책 녹음
  • ▲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취약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 녹음에 참여한다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취약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 녹음에 참여한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 100여명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 무연고가정 등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지난달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세 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4번째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