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8941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4억원이었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84.2%(96억원) 급감했지만 전분기(5억원)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6336억원)와 비교해 41.1% 늘어난 수치다.

    원재료비, 선임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요인에도 글로벌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 단가 인상 등을 통해 매출액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금호타이어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확대,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