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산가 대상 세무·법률 원스톱 컨설팅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 ▲ (왼쪽부터)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와 김근재 변호사가 16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 (왼쪽부터)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와 김근재 변호사가 16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법무법인 율촌과 세무·법률 원스톱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택스(Tax)센터와 율촌의 개인자산관리센터는 향후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세무 컨설팅 서비스 진행 중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종합적인 자산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5월 증권업계 최초 고객의 세무 니즈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스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율촌 역시 올해 5월 상속·후견·세금 관련 자문, 국제 상속·해외투자 관련 자문, 고액 자산가들의 세무·자산관리 자문 등을 담당하는 개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양사는 보유한 역량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개개인에게 맞춤 세무·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초고액자산가들이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무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형 법무·회계법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택스센터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액자산가에게는 대형 법무·회계법인 MOU 체결을 통한 승계, 증여, 외환 자문 등의 고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MTS 플랫폼 기반 서비스 및 실시간 유선 상담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