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자산운용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데이트타겟펀드(TDF)인 ‘한화 LIFEPLUS TDF’ 운용보수를 8~10%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운용보수는 빈지티별로 달라진다. ▲2035 TDF는 연 0.30%에서 0.27%로 ▲2040·2045·2050 TDF는 연 0.35%에서 0.32%로 ▲2020·2025·2030 TDF는 연 0.25%에서 0.23%로 각각 인하된다.

    회사는 지난해 9월 개인솔루션본부를 신설해 연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개인솔루션본부는 개인 투자자에게 맞는 연금 상품을 설계·운용하는 동시에 상품 마케팅과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펀드 직접판매 애플리케이션 PINE(파인)을 통해 비대면 연금·세액 컨설팅을 제공하는 연금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연금저축으로 은퇴자금을 운용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운용 성과도 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5’ 3년 수익률은 27.58%에 달한다.

    최영진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올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을 앞두고 TDF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