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투자철학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
  •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성향과 보유상품 현황을 분석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통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탑재했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편리하고 손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돼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또 로보어드바이저가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해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를 감지하고 시장 환경과 계좌 현황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이 때문에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승인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손안에서 자산관리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