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경영 강화 차원 결정대회 명칭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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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2022 ATP코리아오픈’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로 정해졌다. 

    2022 ATP코리아오픈은 프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남자 국제 프로테니스대회다. KAL컵 코리아오픈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 대회다.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로 등극한 캐스퍼 루드를 비롯해 캐머런 노리(8위), 테일러 프리츠(12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4위) 등이 참가한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실천과제로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인기 스포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테니스 종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고경모 대표이사는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TP투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역사와 품격이 있는 테니스가 국내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