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온도 제한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활동 시행 지역난방 사용자 노후 장비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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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 등 에너지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자 '에너지 위기대응 특별대책단(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난은 건물 에너지 사용을 10% 절감하는 정부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난방온도 제한, 조명 소등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5대 강령'을 준수하고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시행한다.지역난방 사용자의 노후·고장 설비 교체사업 지원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설비운영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한난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열 2만1000Gcal, 전력 341MWh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