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철도공사 사장 출신…경영효율화 완수 정용기 사장내정자 오랜 정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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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신임사장에 최연혜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가스공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 전 의원을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가스공사에 통보했다.가스공사는 다음주중 이사회를 연뒤 내달초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가스공사 사장 선임이 늦어지며 임기를 종료하고도 4개월 넘게 자리를 지킨 채희봉 사장은 이번 인사로 물러나게 됐다.최 내정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지내는 등 철도청 출신으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해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의원직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최 내정자는 철도공사 사장을 맡았을 당시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자산매각 등 경영 효율화를 시행하며 흑자를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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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도 최근 정용기 전 새누리당 의원을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한다.정 내정자는 대학 졸업후 민주자유당 당직자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정치생활을 해왔으며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대선 때 윤 대통령 선거캠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