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훈사옥서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성장비전 공유 및 구성원 행복 추구 위한 소통 나서
  •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개최된 ‘SK On, Drive On'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SK온 제공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개최된 ‘SK On, Drive On'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SK온 제공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SK온은 ‘SK On, Drive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그는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해 “통상 제조업은 초기 4~5년은 적자를 보다가 이후 빠른 속도록 빛을 본다”며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오늘 같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최 부회장은 “SK온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 가장 빨리 성장하는 산업 중에서도 가장 빨리 커가는 기업”이라며 “이미 각자의 역할이 꽉 짜여진 기존 기업들과 달리 SK온 구성원들은 기업이 커갈수록 다양한 역할을 맡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구성원들 모두는 한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젓는 사람들이기에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노를 젓는 힘은 다 다르겠지만 방향이 같아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