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클레무브·홀딩스 공동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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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그룹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계열사는 ▲EV솔루션 기업 HL만도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HL클레무브 ▲지주사 HL홀딩스다.

    HL만도는 모빌리티 ‘클린 테크’와 연관된 일렉트릭 코너 모듈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 등을 전시한다. 전동화 부품 통합과 더불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 배출럄 감축에 초점을 맞췄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레이다, 라이다, 카메라 모듈, ADCU, Zonal ECU 등을 전시한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안전은 물론 도로 조건과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L홀딩스는 전기차에 특화된 고성능 튜닝 브레이크 캘리퍼 ‘맥시멈(MXM)’을 최초 공개한다. 맥시멈 캘리퍼는 애프터마켓 튜닝 제품으로, 오는 6월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3개 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꿈꾸며 기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적 염원인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