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동시출격 4社…장 초반 주가 온도차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가 장 초반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큐로셀의 주가는 공모가(2만원) 대비 15.50% 오른 2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큐로셀은 항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로, 핵심 제품은 혈액 내 면역세포(T세포)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CRC01'이 있다.

같은 시각 비아이매트릭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6.08% 오른 1만3770원, 메가터치는(4800원) 40.42%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기업용 시스템 개발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와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배터리용 충방전핀과 포고핀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한다.

같은 시간 컨텍은 공모가(2만2500원) 대비 19.33% 하락한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컨텍은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부터 영상 처리 등 우주산업 '다운스트림'의 전 분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가터치, 비아이매트릭스, 큐로셀, 컨텍은 지난달 31일~이달 1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각각 630.75대 1, 806.74대 1, 170대 1, 9.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