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채널 제품 출고가 인하… 편의점·슈퍼·마트 모두 내려편의점 기준 1.6리터 제품 4300→4000원"소비자 부담 완화하기 위한 결정"
  •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페트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20일부터 필굿 페트 제품 출고가를 인하한다.

    출고가 인하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필굿 페트 1.6리터 가격은 4300원에서 4000원으로 300원 내려간다.

    필굿은 2019년에 출시된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로, 발포주는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돼 일반 맥주 대비 세금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가격이 오르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가성비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자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