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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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27일 임명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정통한 기획통이다.송 신임 차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국제운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해수부에서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냈다.지난해 7월부터 해양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에서 우리 해역 안전관리와 방사능 조사 등 해수부 대응을 총괄했다.지난 2020년 해수부 직원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뜸선장)에 선정된 바 있고 2021년부터는 1년 반 동안 대변인을 맡아 정무적 감각도 있는 편이다.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해수부 내 신망이 두텁다.해수부 장관이 교체되는 시기인 만큼 업무 전반에 정통한 송 신임 차관이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수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