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7만404개 기업에 캐시백 입금
  • ▲ IBK기업은행 전경. ⓒIBK기업은행 제공
    ▲ IBK기업은행 전경.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이자 환급(캐시백)’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사업들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17만4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25억원의 대출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은행권 공동기준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캐시백 금액은 오는 6일부터 입금된다.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개인사업자에게는 향후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분기별로 캐시백을 진행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생금융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연착륙과 재도약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