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25%' 인상 최소 280원↑물가상승률·경제성장률 등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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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가 열린 14일 권순원 최저임금위원장이 회의 속개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600원∼1만860원' 구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정 대화를 이어갔다.이날 노사는 제10·차 수정안을 통해 전년보다 각각 8.0% 오른 1만1150원과 2.2% 인상된 1만550원을 제시했다. 노사 간 간극을 600원까지 줄였으나 공익위원 개입 없는 합의를 이뤄내기엔 역부족이었다.이에 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한 '심의촉진구간'으로 1만600원∼1만86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각각 2.7%, 5.25% 인상된 수준이다. 최소 280원 이상 오른다는 얘기다.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하한선으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7%를, 상한선으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인 2.55%에 소비자물가상승률 2.7%를 더한 수치를 근거로 제시했다.노사가 해당 구간 안에서 합의하면 최저임금은 합의안으로 결정된다. 다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 중재안이나 표결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