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황선우 후원, 파리올림픽도 지원 예정아마 스포츠 선수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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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수영 세계선수권 자유형 결선에서 우승한 황선우 선수의 후원을 파리올림픽에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SK텔레콤이 후원하는 황선우 선수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75로 우승했다.황선우는 이로써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앞서 2022년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2023년 대회에선 동메달을 땄던 황선우는 올림픽 시즌인 올해 처음으로 세계 정상을 밟게 됐다.SK텔레콤은 황선우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하며 ‘뒷배’ 역할을 자처해왔다.세계선수권 첫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를 위해 특별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선수가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 후원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황선우 외에도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 스포츠 선수들은 SK텔레콤 후원을 받고 있다.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황선우 선수의 값진 성과가 파리올림픽 선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스포츠 꿈나무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