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무원 157명, 서울시립대 동문 486명 등 참여'도시개발' '인프라' '건설' 분야 협력 강화해외 사업 발굴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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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ISUS)은 지난 21일 '2024 GPD(Global Project Development) 성과공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웨비나로 진행됐으며, 해외공무원 157명, 동문 486명, 그리고 지원기관인 서울시, 환경부, 국토교통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인사 등 총 67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도시개발'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해외공무원들이 협업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 해외사업 발굴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개회식에서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이신 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진재특 교수가 세미나 사회자로 행사를 주도했다.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재생과 인프라 개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서울시립대 발표팀이 에티오피아의 보호 자전거 도로에 대한 프로젝트, 파나마 메트로폴리탄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실장과 서울국제개발협력단 노은희 팀장이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서울시립대 발표팀이 각각 자카르타의 홍수 대비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와 가나의 아크라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있는 PET 재활용 공장에 관한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서울연구원 김인희 본부장, 한국국제협력단 원종준 과장, 그리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영필 전문선임연구원이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각 세션에는 발표 후에 피드백 시간과 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네트워킹이 이뤄졌다.폐회식에서는 염춘호 부원장이 폐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했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해 앞으로의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