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日 도코모 자회사와 AI반도체 기술검증 진행KT, 가족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일정공유 기능 추가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개편…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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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IPTV 모바일 연동 서비스 ‘U+tv 모아’ 출시

    LG유플러스는 IPTV 고객의 콘텐츠 시청을 돕는 모바일 콘텐츠 정보탐색 커뮤니티 ‘U+tv 모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tv 모아는 모바일로 U+tv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TV 동반 서비스’다. 고객은 U+tv 모아를 통해 U+tv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U+tv로 이동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먼저 U+tv 모아는 작품 정보와 영화 전문가 평론, 시청자 평점과 리뷰 등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에디터가 전하는 새로운 영화 소식, OTT·장르별 실시간 순위, 영화 유튜브 리뷰 콘텐츠 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U+tv 고객은 시청할 콘텐츠를 찾기 위해 검색하고 SNS를 찾아 정보를 일일이 탐색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U+tv 모아 서비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U+tv 모아를 셋톱박스와 연동하면 모바일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U+tv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U+tv 모아에서 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

    U+tv 모아는 콘텐츠 평점과 리뷰를 작성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시청 고객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로 상세한 감상평을 기록할 수 있으며, 타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엿볼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은 “U+tv모아는 IPTV 고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전후의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TV 컴패니언 서비스”라며 “향후 TV 상품 가입부터 결제까지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피온, 日 도코모 자회사와 AI반도체 기술검증 진행

    SK그룹 AI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 자회사인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과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양사는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거대언어모델(LLM)에 사피온 반도체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PoC(기술검증)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피온은 LLM(거대언어모델)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성능이 향상된 X330을 통해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과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사피온은 현재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X330 시제품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지난해 말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X330을 통해 자동차와 보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상용AI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가족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일정공유 기능 추가

    KT가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들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데이터나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제휴사 혜택과 보너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가족 혜택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박스의 특성을 반영해 가족식사, 아이입학식, 가족여행 같은 일정들을 가족과 공유하고 알림 할 수 있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들의 통신상품 정보 확인과 부족한 데이터·멤버십포인트를 서로 공유가 가능한 기존 패밀리박스 장점에, 가족 간 일정 공유 기능이 더해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쓰는 혜택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졌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고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개편…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확대

    네이버가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확대됐다.

    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플루언서 조회와 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지난 2년4개월 간 누적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해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신규 브랜드 커넥트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팔로워)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김선민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리더는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수호아이오’와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향상 파트너십 체결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수호아이오’와 블록체인 보안과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PLA는 일본 웹3 게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XPLA는 이미 일본에서 블록체인 규제에 최적화된 웹3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수호아이오와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웹2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등이 결합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3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혁신하는 협업”이라며 “웹3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 그리고 게임과 금융을 융합한 GameFi(게임파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GS네오텍-보이스토어, 클라우드 컨택센터 녹취사업 맞손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컨택센터 녹취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이스토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녹취와 평가 부분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 보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 프로토콜을 다루는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위한 공동 솔루션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한다.

    GS네오텍은 금융, 유통, 엔터프라이즈 등 약 200여개 고객사에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옴니채널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컨택센터의 GDPR(개인정보보호규정) 규제준수 고객 요건에 이르기까지 보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올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컨택센터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이스토어와의 협력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녹취,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링크 세븐모바일, 탄소중립 위한 전자청구서 변경 캠페인 진행

    SK텔링크는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통신요금 청구방식을 변경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기존 종이 청구서나 이메일 청구서를 휴대폰 요금 안내서로 전환하면 연간 95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이다.

    통상 통신요금 청구서를 우편 등 종이로 받을 경우 건당 약 300g,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은 건당 약 11g의 탄소를 배출한다. 이를 기준으로 2023년 ‘SK 세븐모바일’이 발행한 종이 청구는 약 28만건으로 연간 85톤의 탄소를 배출한 셈이며, 이메일 청구서는 약 93만건으로 연간 10톤의 탄소 배출과 맞먹는다.

    휴대폰 요금 안내서는 탄소가 배출되는 별도의 청구서 발행 없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해 연간 95톤의 탄소를 줄이고 1만4457 그루의 나무를 지킬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에코 패키지 도입과 폐플라스틱 저감 등 친환경 ESG 활동을 주도해 온 선도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웹3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 캠퍼스’ 1기 모집

    컴투스홀딩스는 웹3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 캠퍼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부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웹3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전문가 강의, 컴투스 기업 탐방,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컴투스 그룹 웹3 부문의 입사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캠퍼스 1기는 웹3 산업 전반과 게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3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3월 25일부터 5주간 컴투스홀딩스 본사에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NIPA,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생태계 확장 나서

    넷플릭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한국 콘텐츠 창작 내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NIPA 확장현실 스테이지(XR stage)를 기반으로 버추얼 프로덕션(VP) 등 최신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교류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넷플릭스와 NIPA의 이번 협약은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창작 의도를 보다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VP 기술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실제 작품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작 인프라 활용 지원은 물론, 국내 실감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VP 기술 확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와 NIPA는 작품 제작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인력과 제작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 및 VP 부문 디렉터는 “VFX, VP 등 최신 제작 기술을 국내 창작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한국 창작 커뮤니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클라우드메이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대 협력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메이트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공공과 민간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클라우드메이트는 필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패키징해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상품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본격화되면서 모놀리식에서 MSA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공유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 ‘응원하기’ 정식 오픈

    카카오는 다음CIC가 운영하는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응원하기’ 모델을 모든 작가에게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할 수 있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댓글 영역에 고정돼 노출된다.

    브런치스토리는 지난해 8월 서비스를 대표하는 50여 명의 작가에게 ‘응원하기’ 모델을 시범 적용해 독자들이 ‘응원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적용 대상을 주제별 우수 창작자인 ‘스토리 크리에이터’ 3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해왔다.

    응원하기 모델 도입 후 우수 창작자의 게시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으며 지속 상승 중이다. 지난 시범 운영 기간 중 누적 응원금 약 1000만 원에 육박하는 작가도 생겼다. 모든 브런치스토리 작가에게 응원하기 모델이 적용됨에 따라 창작자 수익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선 스토리 사업실장은 “‘응원하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 지원 모델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무료 코딩교육 플랫폼 ‘BIKO’ 설명회 개최

    넥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IKO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를 대비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프로그래밍 수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IKO’ 활용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국내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큰 설렘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BIKO’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