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서 5개 안건 모두 통과5년만 배당, 주당 41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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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컴퓨터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연수 한컴 대표 연임 등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부사장이 각각 재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현금 배당금은 1주당 410원으로 결정됐다. 한컴이 배당에 나선 것은 5년 만으로, 3개년 계획 중 이번이 첫 시행이다.

    한컴은 “올해도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AI 사업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