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법인 블록체인·AI·모바일 신사업 집중통신사업자 전문성 제고, 효율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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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유선통신 관련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세종네트웍스는 전용회선과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 블록체인, 5G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MVNO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다.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와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와 경영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신설 법인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을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