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4단계 BK21사업에 4개 교육연구단 추가 선정

서강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재선정평가에서 4개의 학과가 추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4단계 BK21사업은 우수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주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학과들은 국고 지원을 통해 참여 대학원생에게 연구비 및 양질의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선정된 연구단은 서강대 △경영학과 디지털 시대 인간과 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 인재 양성 사업단 △물리학과 신물질 개발 및 물질 교육연구팀 △수학과의 창의·융합형 수리과학 인재 양성팀 △영어영문학과의 인간과 기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인터페이스 설계 교육연구팀 등 총 4개 학과이다.

서강대 BK21 관계자는 "추가로 선정된 사업을 통해 연구장학금, 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연구 활동 및 산학협력 지원비 등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써 대학원생들에게 우수한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