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강화센터·인재역량개발센터·학생상담센터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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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는 재학생의 학습·진로·심리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역량강화센터, 인재역량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세 개 부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학습 영역 ▲진로 영역 ▲심리 영역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상담 프로그램(원데이 코스), 다회성 상당 프로그램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먼저 일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 없이 상담을 체험하는 데 의미를 두고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학업 애로점, 진로 고민, 심리적 측면의 고충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원데이 코스는 학기 중에 상시 운영된다.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학습·진로·심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재학생과 성적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직전 학기 평균 성적 2.0~3.0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에 3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자기 효능감 향상' 특강을 비롯해 참여자의 개별 요구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될 계획이다.교육역량강화센터 이윤진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학습·진로·심리 영역에 대해 저마다 안고 있는 고충이나 고민은 엄밀히 구분되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순환을 위한 통합 관리가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교육역량강화센터 전혜림 연구원은 "특히 학습·진로·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재학생의 참여도를 높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