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32명 전원 시제품 제작·창업 성공일자리 창출·매출·투자 유치 등 우수한 성과 창출서울 동북권 기술창업 특화 창업선도대학으로 발돋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링, 판로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는 2021년 그린경제 특화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예비창업자는 서울과기대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판로개척, 해외 실증(PoC) 등을 추진했으며, 17개 창업기업이 전담기관의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3대 김동환 총장 취임 이후 4760.3㎡ 규모의 창업타운을 조성하는 등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사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센터 ▲ LINC 3.0 등 창업 전담조직을 구성해 시제품 제작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단계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판정을 계기로 서울 동북권과 경기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인 양성 요람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기반 혁신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