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완구점 ‘펀박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벨리곰 굿즈 유통170만 팬덤 벨리곰, 글로벌 접점 확대하며 전 세계 팬과 소통
  • ▲ 왼쪽부터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 셜록 루 L.E 인터내셔널 마케팅부문장. ⓒ롯데홈쇼핑
    ▲ 왼쪽부터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 셜록 루 L.E 인터내셔널 마케팅부문장.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태국에 이어 대만, 일본 현지 기업과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 사업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9일 대만 최대 완구 유통사이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L.E 인터내셔널과 벨리곰 IP 활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IP 활용 라이선스 상품 개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대만 현지 SNS 운영 및 마케팅 등에 관해 합의했다. 올해 하반기 중 ‘펀박스’ 등에 벨리곰 굿즈를 입점하고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주식회사 롯데홀딩스와 벨리곰의 일본 활동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해외 시장에서 라이선스 상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며 벨리곰 인지도를 높이고 팬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