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초복 인기 상품전, ‘진전복삼계탕’ 팝업스토어도신세계백화점, 고흥 제철 갯장어, 민물장어·전복 특가 판매현대백화점, 16개 점포 식품관서 ‘원기회복 초복’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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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 연일 장마와 폭염에 떨어진 입맛을 회복하기에 좋은 먹거리를 앞다퉈 선보이는 것. 보양식 팝업스토어도 둘러볼만 하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주말 보양식 수요를 노린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원기 회복을 위한 축산 상품을 준비했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고단백과 풍미를 자랑하는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폭염 대비 수분 보충의 대표 과일로 여겨지는 수박과 복숭아도 15일까지 전점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박은 강원도 양구, 복숭아는 음성과 이천 등에서 공수해온 상품이다. 수박(7~8kg, 2만4000원), 복숭아 1팩(5~6입, 1만9000원)을 특가로 판매한다.

    초복하면 떠오르는 삼계탕, 그 중에서도 논현동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진전복삼계탕 X 완도 보이’ 팝업행사도 진행한다. 25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며 ‘매생이 삼계탕’, ‘전복죽’, ‘전복 닭강정’ 등 초복 대표 보양식만을 모아 판매한다. 

    특히 ‘삼계탕 HMR’ 상품을 세 개 이상 구매 시 ‘손질 전복(5미)’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참 매생이 삼계탕(1만3000원)’, ‘두 배 진한 전복죽(1만2000원)’, ‘전복 닭강정(小:1만원, 大:2만2000원) 등이 있으며 롯데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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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신세계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보양식과 제철 음식을 선보인다.

    여수와 고흥 연안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깨끗한 수질의 양어장에서 1년간 건강하게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건강하게 키운 kg당 7~8미 사이즈의 전복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갯장어 3만9000원(500g/1팩), 민물장어 1만6800원(1미), 전복 1만9800원(大/3미/1팩)으로 7월 8일 오후 8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철과일과 백숙용 통닭, 삼겹살 등도 역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자두 3000원(500g/1팩), 멜론 5000원(1수), 수입체리 5000원(500g/1팩), 삼겹살 7500원(500g 한), 백숙용 통닭 3000원 (1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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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오는 15일까지 전국 16개 점포 내 식품관에서 다양한 초복 관련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초복’ 행사를 진행한다. 

    초복에 원기회복을 위해 많이 찾는 삼계탕의 필수 재료인 생닭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해준다. 또한 쉽고 편하게 삼계탕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새싹삼과 샐러드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원테이블 삼계탕(8300원)’, ‘새싹삼(20뿌리, 9900원)’, ‘새싹삼 샐러드(250g, 39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