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024 가을 학위수여식 열어

가톨릭대학교는 20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2024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35명 △석사 188명 △박사 54명 등 총 677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지온(일어일본문화학과) 학생을 비롯해 101명이 학부 성적 우등상을, 김양환(경영학과) 학생 등 73명이 ELP인증서를 각각 받았다.

오찬준(화학과) 학생은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돼 아쉽다"며 "지금까지 가톨릭대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원종철 총장은 "4년간 가톨릭대에서 체험한 경험과 가치는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 지성인으로서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에서 긍정의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