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토끼와두꺼비·어니스트AI ·투디지트 선정… 총상금 4000만원
  • ▲ 삼성금융 C-Lab 수상자들 단체사진(가운데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삼성금융네트웍스
    ▲ 삼성금융 C-Lab 수상자들 단체사진(가운데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한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가 지난 3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삼성금융네트웍스가 31일 밝혔다.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 활용을 포함한 삼성 금융사별 과제와 모니모 공통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하여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한 387개 스타트업 중 심사를 통해 16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4개월 동안 스타트업 16개사는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닥터다이어리·토끼와두꺼비·어니스트AI·투디지트에게 3000만원의 지원금 외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금융 C-Lab Outside의 핵심 가치는 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 추구"라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