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콘서트로 FP 사기 진작… 설계사 조직 3만7000명 확대
  • ▲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에 초청된 FP들이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 콘서트 현장을 즐기고 있다.ⓒ한화생명
    ▲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에 초청된 FP들이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 콘서트 현장을 즐기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FP(보험설계사) 1만명을 위한 초대형 콘서트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소재 GA(법인보험대리점)의 우수 FP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청 대상 FP는 지인과 동반 관람이 가능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에는 신승훈·인순이·장윤정·SG워너비·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버스 80여대로 공연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 집결한 FP들은 여느 콘서트장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냈다.

    가수 인순이는 공연 중 행사에 초대된 FP의 사연을 소개하며 보험 영업의 고충과 노하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순이는 사연 소개를 마친 뒤 대표곡 ‘거위의 꿈’을 통해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는 FP들을 위로해 현장에 감동을 일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평지점 팀장은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과 함께 오려고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영업 현장을 뛰었다”며 “고객과 함께 콘서트장에 오면서 소풍 오는 것처럼 설렜다”고 기뻐했다.

    엄지선 한화생명 보험부문 PCX전략실장은 “제판분리 이후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시는 FP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필두로 한 콘텐츠 혜택뿐 아니라 시스템적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시그니처 BIG SHOW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일례로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기 위해 진행한 하절기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보장 판매 우수 FP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제판분리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 소속 및 GA를 포함한 전체 가동 FP 수가 올해 10월 기준 약 3만7000명에 달하며 설계사 조직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