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4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채권형펀드 수탁고 중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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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483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1633조8000억원으로, 지난 6월말(1612조2000억원) 대비 21조6000억원(+1.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펀드수탁고는 1027조원, 투자일임계약고는 606조8000억원으로 6월말 대비 각각 18조9000억원(+1.9%) 증가, 2조7000억원(+0.4%) 늘었다.펀드수탁고 중 공모펀드(396조2000억원)는 6월말(389조7000억원) 대비 6조5000억원(+1.7%) 증가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따른 국내 및 해외 채권 수요 증가로 채권형 펀드 중심으로 펀드수탁고가 지속 증가했다.3분기중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208억원으로, 전분기(5760억원) 대비 1552억원 감소하고 전년 동기(4354억원) 대비 146억원 줄었다.영업이익은 3987억원으로 전분기(4631억원) 대비 644억원 감소하고, 전년 동기(3450억원) 대비 537억원(+15.6%) 증가했다.3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208억원으로, 전분기(5760억원) 대비 1552억원 줄었다.전체 자산운용사(483사) 중 222사가 흑자, 261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54.0%)은 지난 2분기(43.7%) 대비 10.3%포인트 증가했다.일반 사모운용사(404사)중 235사(58.2%)가 적자를 기록, 2분기 적자회사 비율 48.0%(392사중 188사) 대비 10.2%포인트 늘었다.3분기 자산운용사 ROE는 10.8%로, 2분기(15.2%)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수수료수익은 1조1183억원으로 전분기(1조 839억원) 대비 344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9844억원) 대비로는 1339억원 늘었다.금융감독원은 "향후 금리 변동 및 국제 정세 등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채권형 펀드를 포함한 전체 펀드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