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무제한 혜택에 생활 편의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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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충전·환불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하고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제공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충전형 카드와 달리 충전 및 환불 절차가 필요 없다.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버스)과 따릉이를 일정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 후 요금 혜택을 받으려면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신한카드 측은 기후동행카드에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편의 혜택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온라인 가맹점(△쇼핑몰 △OTT △배달앱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는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 SOL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의 추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최대 1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신용카드 기준 국내 전용 9000원·해외 겸용(마스터) 1만2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딸기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