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약재의 과학적 검증 통해 본초학 발전에 앞장서정부지원 과제 수행하며 후학 양성·진로 지원에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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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학과장이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대한본초학회가 수여하는 기초한의학학술부문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는 학과 발전을 이끌며 교육·연구에 헌신해 왔을 뿐 아니라 한의학 주요 분야인 본초학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한방 약재 연구를 기반으로 여러 우수 논문을 발표하며 한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김 교수는 약초를 연구하고 이를 현대 의학과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약용식물의 수집과 감별, 한약재의 과학적 검증 등을 통해 고혈압 실험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양약과 한약의 상호작용, 보조요법으로서 한약의 역할을 탐구하며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학의 통합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김 교수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의 선배 연구자들과 정부 지원 과제들을 수행하며 한의학 처방과 한약재의 과학적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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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후학 양성에도 열심이다. 한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지도하며,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학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방건강관리의 정착과 확산을 목표로 학과 차원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한방건강관리학과와 학생들이 더 넓은 연구와 실무 분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희사이버대는 한방건강관리학과를 비롯해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9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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