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운영… 배터리 방전 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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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 고장출동은 총 271건의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완료했다. 올해로 두번째 운영하는 비상대응 캠프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주차 시 배터리 방전 등으로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고창출동서비스 포스트(Post)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0일간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해 고장출동이 필요한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부터 시작된 이례적인 폭설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삼성화재는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다.

    또한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빙 등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는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