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니어·헬스케어 등 신사업 확장 가속화 나서
  • ▲ (왼쪽부터) 박해관, 이종훈 신임 부사장.ⓒ삼성생명
    ▲ (왼쪽부터) 박해관, 이종훈 신임 부사장.ⓒ삼성생명
    삼성생명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부사장 2명과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이와 연차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적임자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인공지능), 시니어 사업,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사장으로 임명된 박해관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1994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전략1지원팀장, FC지원팀장, GA사업부장을 거치며 영업과 전략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동갑내기 이종훈 신임 부사장은 1998년 삼성화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일반보험지원팀장과 경영지원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삼성생명의 금융경쟁력제고TF(태스크포스)를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추가로 단행할 예정이다.

    <승진자 명단>

    ■ 부사장
    ▲박해관 ▲이종훈
    ■ 상무
    ▲김원 ▲송준규 ▲양경용 ▲원창희 ▲유승협 ▲장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