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금융 서비스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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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남플라자는 기존 강남센터와 강동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4월 강북플라자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화된 고객 거점이다.

    동양생명 측은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플라자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한 강남플라자는 선릉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았다. 넓은 라운지형 대기 공간과 고객 상담실을 갖춰 방문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FC(Financial Consultant)를 통한 맞춤형 금융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상담센터로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 신분증과 화상 인증 등 디지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전통적인 대면 상담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강남플라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도약점이다”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화된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