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기능성 식품·화장품 등 파이프라인 다각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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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가 천연 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프롬바이오의 천연 추출 복합물은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을 혼합한 원료로 관련 연구를 통해 피부 건강 촉진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특허는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 단일물보다 복합물에서 더욱 효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사람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서 특별한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유전자인 HAS1, HAS2, HAS3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사람피부섬유아세포(CCD-986sk cells)에서 주름 생성에 관여하는 MMP1, MMP3, MMP9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프롬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독성과 인체 부작용이 적은 천연 원료라는 강점을 살려 팥순 추출물 조성물을 활용해 피부 화장품, 식품 등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인기 프롬바이오 연구원장은 “이번 발명의 조성물은 우수한 주름 개선 활성과 피부 보습 효과가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성을 지닌 차별화된 원료로 프롬바이오 연구원의 기술력을 통해 향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혁신 소재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명의 조성물이 상용화되면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될 전망이다. 특히 식품 조성물은 다양한 형태로도 제조될 수 있으며 차, 주스를 비롯한 음료류부터 식품류, 정제, 캡슐, 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제류 등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의 시너지 효과 및 피부 건강 기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신규 조성물의 발굴 성과 및 관련 연구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피부 건강 촉진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